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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기후동행카드 참여는 시군 자율결정 사항” 이라는 경기도 주장 관련 서울시 입장
2024-03-04 1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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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는 경기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함

 서울시는 지난 9월 기후동행카드 사업을 발표한 이후 하나로 연결된 수도권 전체에서 무제한 교통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인천 등 수도권 교통기관과 재정을 분담하는 것으로 협의해 왔으나, 경기도는 이에 응하지 않아 경기 일선 시군에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요청하여 업무협약을 맺고 진행하고 있음 

 상황이 이러함에도 경기도는 오히려 서울시에서 일선 시군의 참여를 종용한다는 표현으로 매도하고 있음 서울시는 시군에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요청하는 경우 서울시와 시군이 운송손실금을 분담하는 것을 전제로 협의하고 있으며,


경기 시군 참여 시 적용되는 운송기관 범위가 서울이 많기 때문에 서울시 예산이 최소 60% 투입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음 현재 경기도와 시군은 대중교통 운송손실을 분담하고 있어 도 차원의 지원 없이는 재정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부담스러워함 또한, 경기도 버스에 적용되는 교통카드 시스템은 광역단체 차원에서 일괄 운영하는 것으로 시군에서 변경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움

 즉, 일선 시군의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는 경기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함에도 경기도는 시군의 자율결정 사항이라는 기존의 입장만 반복하고 있음 경기도의 비협조로 일선 시군에서 기후동행카드에 참여하지 못한다면 결국 경기도 주민은 더(The)경기패스 밖에 이용할 수

없어 선택권과 혜택에서 배제될 수밖에 없음

 경기도는 도민만을 바라보고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결단하고, 동시에 일선 시군에 대한 기술적, 재정적 지원여부를 정확하게 밝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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