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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감사옴부즈만위, 생활 속 시민 불편 해소 앞장…미처리 현장민원 소요일 65% 단축
2024-02-08 09: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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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치구 현장민원 신속처리 독려 위해 기존 분기별 점검→월별 점검…우수 자치구엔 시상
- 지난해 ‘내 지역 지킴이’ 5037명 운영해 현장민원 17만5694건 선제적 신고・처리
- 시, “올해도 현장민원 운영 활성화해 시민 불편 최소화에 더욱 힘쓸 것”

# “평소 무심코 지나친 동네를 다시 살펴보고 내가 신고한 민원들이 차례대로 처리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도 느꼈습니다. 앞으로도 다른 강동 지킴이 및 직원분들과 협력해 더욱 살기 좋은 강동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2년부터 강동 지킴이로 활동한 강동구 지킴이 이○○)

# “한 해 동안 내 지역 지킴이 활동을 열심히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았으며 2024년도는 내 지역 지킴이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어 시민 문화의식이 개선되고 발전하는 토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지난해 누구보다 열심히 달려온 성북구 지킴이 신○○)

□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위원장 주용학)가 서울 25개 자치구의 월별점검을 강화해 현장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독려하는 한편, 시민 스스로 내 주변 동네의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내 지역 지킴이’ 요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불편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 지난해 서울시에서는 도로 및 교통시설물 파손, 불법주정차, 방치된 생활폐기물 등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자주 겪는 불편 및 시민안전 위협 사항에 해당하는 현장민원 총 221만 6601건을 처리했다. 이는 서울시 전체 민원의 83%를 차지한다.

○ 민원의 성격상 자치구 소관 사항이 97%로 대다수를 자치구에서 접수・처리하고 있다.

□ 이에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에서는 현장민원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치구 현장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존 분기별로 하던 현장민원 점검을 월별 점검으로 강화해 미처리된 현장민원의 평균 처리 소요일을 72일에서 25일로(약 65%) 대폭 단축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현장민원을 실시한 우수 자치구에 대해서는 시상함으로써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자치구의 협력을 유도했다.

□ 이와 함께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한 발 더 빠르게 찾아내어 조치할 수 있도록 해당 지역을 잘 아는 주민으로 구성된 ‘내 지역 지킴이’ 요원을 2022년 대비 3,630명 증가한 5,037명으로 대폭 확대해 선제적인 현장민원 신고 활동을 촉진했다. 그 결과, ‘내 지

역 지킴이’ 요원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총 17만 5694건의 시민 불편사항을 신고 및 처리했다.

○ 이들은 사명감을 가지고 단순한 시민불편과 안전 위협 요인뿐 아니라 환경 오염 유발, 복지, 관광 등 지역의 모든 문제를 상시 점검하여 신고함으로써 위해요소 및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해결사로 자리매김했다.

○ 지난해 지킴이 활동을 한 시민은 “작은 물방울이 모여 큰 강물을 이루듯이 제가 하는 작은 활동이 모여 큰 가치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참여 후기를 전하기도 했다.

□ 아울러, 시민들이 현장민원 신고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버스광고, 배너, 자치구 소식지, 캐치프레이즈 등을 활용한 홍보물을 통해 ▴120다산콜센터 ▴서울스마트불편신고 앱 ▴서울톡 챗봇 등의 현장민원 신고채널을 안내했다.

□ 주용학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 위원장은 “올해도 현장민원 운영활성화를 통해 시민 불편 사항 및 안전 위협 사항을 신속히 해결하여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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