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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권 광역철도 시대’ 개막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 올해 내 개통 추진
2024-02-05 11: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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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대구~경산, 평균 1시간 간격에서 출퇴근 15분 간격으로 단축

- 대구경북신공항철도, 수도권 GTX급 차량으로 투입 추진

- 대통령 주재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1.25) 후속 추진을 위한 국토부 장관의 첫 현장 방문

□ 국토교통부(박상우 장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여섯 번째 민생토론회(1.25,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에서 발표한「교통 분야 3대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지방권의 첫 광역철도인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구미~대구~경산)를 올해 내 차질없이 개통할 계획이다.


  ㅇ 대구권 광역철도가 개통되면 현재 구미~대구~경산*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편리해지고 교통비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동차를 투입하여 출퇴근 시간대 15분(현재 평균 1시간 1대)


  ㅇ 특히, 경북 구미와 서대구, 동대구, 경산을 잇는 ‘광역권 노선’과 대구, 경북의 광역환승제도까지 연계되면 보다 저렴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 서울과 같이 광역철도를 타고 버스로 환승 가능


□ 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는 구미~대구~경산을 잇는 총 연장 61.85km 구간으로, 기존 경부선 철도의 여유분을 활용해 대구와 경북지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대규모 전철사업이다.


 ㅇ 본 사업은 ’11년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었으며, ’15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광역철도로 지정된 이후 기본계획, 실시계획 등 절차를 거쳐 현재 막바지 공사 중에 있다.


□ 특히, 이 사업은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를 주제로 1월 25일 열린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 참여한 주민이 대구에서 구미까지 출퇴근의 어려움을 제기하자, 함께 자리한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도 어려움에 크게 공감하며 동 사업을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올해 안으로 개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ㅇ 이에, 진행 중인 노반, 궤도, 건축, 통신·시스템 등 공사를 5월 마무리하고, 7월까지 사전 점검을 마친 후, 8월부터 영업시운전을 거쳐, 12월 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과 지방의 교통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 대도시권에서도 GTX 수준의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하는 등 광역철도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ㅇ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급행철도 선도사업(CTX)으로 선정하여 추진하고, 대구~신공항~의성을 연결하는 대구경북신공항철도에 수도권 GTX급 열차가 투입되는 광역급행철도로 추진할 예정이다.


□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2월 2일 오전 대구권 광역철도 건설 사업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서대구역에 방문할 계획이다.


 ㅇ 이날 방문은 1월 25일 개최된 교통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첫 현장 행보이다.


 ㅇ 박 장관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며 ①대구권 1단계 광역철도를 올해 개통하고, ②대구경북신공항철도에는 최고속도 180km/h의 GTX급 열차를 투입하여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연계교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③대구‧경북을 비롯하여 전국의 여러 지방권에서도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 구현되도록 철도인프라를 적극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힐 계획이다. 


□ 한편, 이날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북 혁신도시(김천)에서 정부, 지자체, 이전공공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혁신도시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정책토론회에 참석할 예정이며,


 ㅇ 토론장에서는 혁신도시와 구도심 간 연계 및 상생방안, 우수한 청년 인재들이 혁신도시로 유입되도록 하기 위한 방안 등이 논의되어, 향후 정부에서 정책대안 등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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