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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편리해진 서울 택시 서비스…불편 민원 1년만에 20% 감소
2024-01-11 17: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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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23년도 택시 민원 현황 분석…불친절 등 관리 강화로 민원 해결 성과
- 민원건수전년대비12%감소(’22년13,295건→’23년11,642건), 처분강화로불친절비중↓
- 교육 및 통신비 지원 중단 등 누적 신고 시 집중 관리…불친절 민원 감소·문화 확산 효과
- “친절하고 편리한 서울 택시 서비스 제공에 최선, ’24년에도 택시업계와 노력”

□ 서울시가 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23년도 시민불편 민원 접수가 1년만에 감소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 서울시는 택시 서비스 현황 파악을 위해 ’23년도 택시 불편 민원 현황 분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간 서울 택시 대시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업계와 함께 불친절 택시 대응, 환경 관리 및 캠페인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원접수가 약 1년만에 약 20%(19.5%)가 감소했다.

□ ’23년도 택시 민원 접수 현황을 살펴보면, 전년과 비교하여 총 민원 건수는 1,653건이 줄어, 12%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23년 지속적인 서비스 관리를 통해 1월 민원건수 1,037건에서 약 1년만인 12월 말에는 835건으로 약 19.5% 감소하는 등 지속적인

성과가 이어졌다.

○ 총 민원건수는 전년 ’22년 13,295건에서 ’23년 11,642건으로 총 1,653건, 약 12% 감소 기록을 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22. 4. 18) 민원건수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었지만, 적극적인 개선으로 민원건수가 지속 감소했다는 데에서 의미가 있다.

○ 불친절 민원건수도 3,026건으로 전년대비 864건 감소(’22년 3,890건 → ’23년 3,026건)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불친절 처분 강화 실시(’23년 2월) 이후 4월부터 감소추세 및 전체 민원에서 비중도 3.4%p 감소(’22년 29.3% → ’23년 25.9%)했다.



 

□ 이렇게 택시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는 그간 ▲ 불친절 택시행위 근절 관리 ▲ 택시 업계 서비스 개선 대시민 캠페인 ▲ 차내 등 환경 관리 ▲ 제도 개선 건의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 특히 불친절 행위 개선을 위해 누적 신고 종사자에 대한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불친절 신고 누적 3회 이상 개인택시 및 신고 누적 10회 이상 택시 회사에 대해서는 통신비 지원을 중단하는 등 조치를 시행했다.

그 결과 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식이 강화돼 승차 거부 및 부당요금 등 불친절 민원들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합 등 업계에서도 대시민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시행하며 자체적인 노력도 추진되면서 의미를 더했다.

○ 개인택시는 불친절 신고 누적 3회 이상, 법인택시 회사는 누적 10회 이상일 경우 통신비 지원 중단하고 누적 3회 이상의 운수종사자에게 4시간 교육을 실시했다.

※ 택시 결제기 관련 통신비 지원(개인택시 월 2,500원, 법인 5,000원)

○ 적극적인 불친절 행위 관리 결과 총 민원건수 뿐만 아니라 세부적인 민원도 대폭 감소했다. 승차거부는 ’22년도 2,921건에서 ’23년도 1,844건으로 약 37% 감소, 부당요금은 ’22년도 4,030건에서 ’23년도 3,783건으로 약 6% 감소했다.

□ 또한 승객 입장에서 탑승 환경 역시 중요한 만큼, 업계에서는 차량 점검 및 시설에 대한 관리도 실시해왔다. 청결 상태 및 시설 점검뿐만 아니라 폭설 등 겨울철 상황에 맞춰 안전 점검도 시행하였으며, 편리하고 깨끗한 택시환경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 한편, 시는 불친절 행위에 대한 처분권 강화에 대한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택시 기사가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왔다. 올해 ’24년도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1년 간 업계와 함께 택시 서비스 개선에 대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사회적 거리두기 이후 증가하는 택시 수요에도 민원건수가 감소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올해 2024년도 마찬가지로 편리한 택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추진해 시민 만족을 높이는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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