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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철도 교통뉴스 창간을 축하합니다.
전성호 기자  |   2023-05-15 23: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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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전국 도시철도 교통뉴스의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서울의 지하철도 50년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지하철로 성장한 도시철도의 전문 언론이 탄생했습니다.

뉴스가 홍수처럼 넘쳐나는 시대, 언론의 정확한 팩트 전달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해졌습니다. 도시철도 교통뉴스는 도시철도 전문가집단인 도시철도 협동조합에서 발행하는 만큼 그 독자성과 전문성에서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과 신뢰를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서울은 도시철도와 함께 발전, 성장해왔습니다. 1974년 서울 지하철 1호선이 첫 개통된 이래 경기, 인천을 아우르는 수도권 광역 교통망으로 발전했습니다. 서울지하철 하루 승객이 700만 명을 넘습니다. 그만큼 도시철도는 경제, 문화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하는 최고의 모빌리티입니다. 


이처럼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도시철도의 안전성 확보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반세기라는 지하철 역사는 노후시설 교체라는 과제를 안겨주고 있지만, 현재 원가 절반에도 못 미치는 요금과 무임승차 지원에 따른 손실 등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내부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것과 함께 정부 정책에 따른 무임승차 손실보전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무임승차에 따른 손실보전을 정부에서 지원해 줄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습니다. 


누구보다 도시철도가 처한 상황을 잘 아는 도시철도 교통뉴스가 이를 객관적으로 조명하고 사회적 논의가 촉진되는데 큰 역할 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서울 도시철도는 세계 도시철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해외 도시들은 서울을 방문하면 가장 먼저 서울 종합교통관제센터인 토피스(TOPIS)를 찾습니다. 서울 지하철의 적시성, 청결성, 안전성을 세계는 극찬합니다. 앞으로 도시철도 교통뉴스를 타고 서울 도시철도의 선진 기술이 보다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합니다.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우리 시민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 도시철도 현장 노동자들의 숨은 이야기도 도시철도 교통뉴스의 전파를 타고 세상에 공유되기를 희망합니다. 


다시 한번, 전국 도시철도 교통뉴스의 창간을 축하드리며, 교통전문 언론으로서 정확하고 심도깊은 뉴스를 통해 도시철도의 발전을 이끌어 가기를 기대합니다.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3. 5. 16.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김현기 

전성호 기자  |  smrtjsh@metro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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